최지혜기자
'님과함께' 김숙이 윤정수를 향해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사진=JTBC 제공
'님과함께'에서 김숙이 윤정수에게 돌연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이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했다가 후줄근한 차림으로 만두를 먹고 있는 윤정수의 모습에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숙은 "밖에서 일하고 오면 집에서 좀 예쁘게 꾸미고 맞아줘야지, 이게 뭐냐"면서 "결혼 초반에는 좀 꾸미더니 점점 만두처럼 변해간다"며 타박해 '가모장'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숙은 윤정수에 "이혼하자"고 폭탄선언을 했다. 윤정수는 김숙의 이혼 선언에 "우리가 부부로 살아온 세월이 길다. 이혼하면 네 재산을 많이 내놔야 한다"라며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