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시범방역을 하고 있다.
발진식 후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게 된다. 혹서기(7~8월)에는 주 2회, 그 외 기간에는 주 1~2회에 거쳐 각 동별로 하수구 및 취약지역 등 가옥밀집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2015년 메르스 사태에 이어 지카바이러스 위험에도 직면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방역활동이 요구돼 예방을 위한 모기살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이동진 구청장은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았던 지난 메르스 사태에 1명의 확진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간접적 효과라 하더라도 팔 걷고 나서준 새마을방역봉사대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름철 구민 건강 지킴이로서, 도봉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