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아동 브랜드 밀리밤 '올해 400억 매출 목표'

트렌드 반영 과정 빨라 매주 신상품 출시

나염 프리 오버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이 적극적인 마케팅과 운영전략을 11일 밝혔다. 밀리밤은 2012년 4~8세 어린이를 위한 바잉편집숍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바잉 비중을 30% 이하로 낮추고 이랜드리테일만의 소싱능력을 바탕으로 직접 생산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브랜드 콘셉트를 프렌치 스타일에서 북유럽 스타일로, 또 스트릿 스타일에서 성인복 미니미 스타일로 트렌드에 맞게 수시로 바꿔 그때그때 유행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트렌드 반영 과정이 신속해 1주마다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밀리밤은 현재 전국 4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밀리밤 관계자는 “아동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샵인 밀리밤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타유통점으로부터 입점 러브콜이 쇄도해 올해 안에 타유통점 입점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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