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7월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4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1㎡ 1160가구 규모로 2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과 인접한 마지막 분양단지다.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중앙공원 내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조망권과 개방감까지 누릴 수 있다.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원주기업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수변공원과도 붙어있다. 앞서 중앙공원을 끼고 있는 원주 롯데캐슬 1·2차(2359가구)는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짓는 3500여가구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단지이기도 하다. 생활환경도 좋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부지 2곳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원주기업도시 내 중심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 부지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다.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0년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되는 원주 서부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내년 평창통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중앙선 고속화철도 공사도 진행 중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타면 KTX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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