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일자리는 민간, 특히 중소·벤처기업에서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기업, 특히 벤처나 중소 등 민간에서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농어촌 소외현상에 대해 지적하는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농촌과 축·수산업이 앞으로 4차 산업 혁명에서도 중요한 코어(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농어촌도 일자리 문제를 포함, 균형발전 대책에 대해 정부가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또 "복지에 있어서 보육과 가정양육 (선택)은 예산실장 때 강조를 많이 한 사항"이라며 "그동안은 시설 중심으로 이야기했는데,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아 그런 분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양육수당을 올리려고 애를 썼다"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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