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국악경연대회 시상식
시상은 초·중·고 각 종합대상 1명을 비롯해 각 부문별로 장원, 차상, 차하, 장려상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1370만원이 차등 지급 된다.‘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는 매년 약 200~300여 팀의 국악 기대주들이 참여해 전국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대회의 최고 훈격이 서울시장상에서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고, 기악·성악·타악 이외 한국무용 부문을 추가, 종합국악대회로의 면모를 갖춘 만큼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가 예상된다.또 학생들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진행요원 안전관리교육도 실시한다.신청서는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uchang.org) 또는 블로그(//blog.naver.com/jongrokukak)를 통해 다운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122길 27 B1호), 이메일(jongrokukak@naver.com), 팩스(6280-1187)로 신청하면 된다.대회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869-1811) 또는 종로구청 문화과(☎2148-1805)로 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1930년대 조선성악연구회와 초기 국립국악원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에도 국악전수소나 교습소가 운집한 국악의 본산지”라면서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악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