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도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청와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 누락'에 대한 진상조사 지시에 대해 "대통령이 감정적으로, 공개적으로,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맞는가"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당은 보고 누락에 대해 정부와 (분명히) 시각차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드 발사대 4기는 포대 외에 한 구성부품이나 요소에 불과하다"며 "사실 규명을 그렇게 떠들썩하게 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면에는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으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