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홍제동 견인차량보관소(신지식산업센터 부설주차장) 내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 이달 11일부터 하루 24시간 상시 운영한다.충전시간이 약 20∼30분으로 4~5시간 소요되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짧고 모든 종류의 전기자동차에 충전 가능한 ‘멀티형’인 것이 특징이다.충전기 2기가 설치되는데 6월까지 무료 시험운영을 거쳐 7월부터 1kWh 당 173.8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는 개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환경부 회원카드로 가능하다.
홍제동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구는 통일로 일대 조명 개선으로 빛공해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스마트조명 빛공해 제로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을 유치했다.서대문구는 충전시설 설치가 전기자동차 보급 향상과 기존 이용 주민의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설치로 서대문구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기존 4곳(구청, 홍은1동 4공영주차장, DMC파크뷰자이 1단지, 2단지)에서 5곳으로 는다.급속충전기 이용방법, 회원카드 발급 등 관련 정보는 환경부 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 시 불편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661-9408)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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