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 로체스터 레드 윙스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박병호(31)가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2연패를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28에서 0.221(95타수 21안타)로 떨어졌다. 볼넷을 얻어낸 덕분에 네 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0-3으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0-4로 뒤진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J.B. 셕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에서는 득점 기회에서 잇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1사 3루에서, 8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로체스터는 3-6으로 패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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