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상조, 양심적 사회운동가…신상털기 자제돼야'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준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회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의혹만 부풀리는 건 자제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벌개혁의 상징인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과한 의혹 공세가 있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추 대표는 "공직후보자에 대한 의혹제기는 당연한 검증절차다"라면서도 "김 후보자는 평생을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온 양심적,사회운동가였다"라며 "청문회가 근거 없는 신상털기와 흠집내기가 아닌 시대적 과제를 짊어질 적임자인지 역량을 시험하는 청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가 이날 10시에 열린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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