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벤처스코리아,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 '마이펩' 오픈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벤처 인큐베이팅, 투자 전문 기업 알토란벤처스코리아가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 '마이펩' 베타 테스트를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토란벤처스가 오픈한 마이펩은 엔젤 투자자와 예비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 기업과 서비스, 제품 등을 평가할 수 있다. 마이펩은 투자자들에게는 기업 정보와 가능성 등 투자 안목을 높이고, 투자 유치 희망 기업에게는 객관적인 투자 자료를 확보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알토란벤처스는 투자자들과 투자 유치 희망 기업을 연결하는 상설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마이펩을 오픈했다. 마이펩의 가장 큰 특징은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이 투자 유치 희망 기업과 서비스, 제품을 직접 평가한다. 이 평가 기능은 회사소개, 단독 IR 같은 형태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단체 평가를 확보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 투자자가 아니라도 엔젤투자자는 기업을 보는 안목을 높이고 다른 회원들의 평가로 학습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 기업은 단순 숫자가 아닌 엔젤투자자 또는 소비자의 의견을 통해 제품과 사업 보완 후 성공의 열쇠를 찾는 중요한 기능이 있다. 마이펩 오픈에 대해 알토란벤처스 장민영 대표는 "지난 넉달간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시스템을 보완해 6월부터 본격 오픈했다"며 "집단지성의 투자 평가라는 새로운 개념을 투자 시장에 접목 시킬 것"이라 말했다. 알토란벤처스코리아는 벤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업이다. 일반 스타트업 지원 기업이 마케팅, 펀딩, 멘토링 등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자금 투자 및 펀딩, 마케팅 지원과 협업을 유도한다. 단기 매출과 스타트업 기업 생존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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