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요리교실, 경로당 어르신 및 초등학생 돌봄교실 영양사업 등 호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7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평가는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과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대회다. 총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 재정자립도 등에 따라 유형화해 12개 그룹으로 나눠 정성평가 70점, 정량평가 30점을 산정해 유형화 그룹 중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선정했다. 구로구는 지역사회 특성반영(생애주기, 취약계층), 적극적인 사업기반 확보, 지역사회 영양사업의 포괄적 기술, 실질적인 지역사회 연계·참여 등 각 분야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시상식
특히 남성요리교실 ‘삼시세끼 아!자!씨!’, 초등학교 돌봄 교실 영양교육, 경로당 어르신 영양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집 근처에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동 별 순회교육과 저염건강밥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구로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이웃과 함께 마음까지 건강한 구로’라는 구로구보건소 비전 슬로건처럼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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