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31일까지 서울지역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희망 메시지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서울교육의 비전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서울교육에 대한 학생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서울교육의 추진력을 제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모전 주제는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들에게 주는 희망 메시지, 학교생활에서 학생의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 청렴한 서울교육, 다문화시대 교육 등 서울교육이 바르게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 등 4개 분야다. 분야별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입상자 70명에게는 서울교육감상 및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일정기간 서울시교육청에 전시되고, 서울시교육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된다. 일부 작품은 서울교육 공익캠페인 콘텐츠로 지정해 각종 신문·방송·인터넷·옥외광고 등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광고의 형태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는 제작까지 지원한다.작품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오는 7월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작품 접수는 우편,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울 소재 초·중·고교 학생 및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작은 오는 8월 14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메시지는 추후 서울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서울교육에 대한 관심만큼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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