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양궁 체험, VR 롤플레잉 게임, 이색 노래방까지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몰 은평이 4차 산업 놀이터로 변신한다.롯데몰 은평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가상현실(VR)과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 체험장을 선보인다.
먼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VR을 스포츠와 접목했다. 축구, 야구,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의 골키퍼와 일대일(1:1) 승부차기를 할 수 있는 축구 ▲마운드 위의 투수가 돼 직접 투구를 하는 야구 ▲멀리 떨어진 가상의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는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로 구성 돼있다. 최첨단 그래픽과 센서를 적용,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였다.또 롤플레잉 게임을 VR로 구현했다. 3명이 동시에 가상 공간에서 로봇을 잡는 체험형 롤플레잉 게임을 선보인다. 달걀 모양 기구에 탑승해 롤러코스터, 레이싱 등 30여가지 콘텐츠를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보급형 VR 카메라는 특가(6만9000원)에 내놓는다. VR 카메라는 전, 후 2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360도 모드, 상공에서 찍은 사진 같은 원형 모드, 사진을 넓게 펼치는 파노라마 모드, 위아래로 병렬되는 듀얼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촬영 가능하다.스마트폰만 있으면 노래할 수 있는 이색 노래연습장도 준비했다. 와이파이 노래방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기기 설정을 한다. 실제 가수의 목소리로 남녀 파트의 노래를 지원하는 듀엣스타 반주를 통해 혼자서도 듀엣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원곡 모드에서는 원곡에서 가수 목소리와 반주를 분리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다. 4차산업 놀이터 이용 요금은 ▲스크린 스포츠(축구, 야구, 양궁) 게임당 2000원(6월4일까지 무료) ▲VR 게임 1인당 4000원 ▲ 와이파이 노래방 무료 이용(당일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고객 대상)이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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