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장 대비 2000원(1.45%)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중이다.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가치 상승분 반영과 내년까지 예정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실효지분율 상승효과 등을 반영했다"면서 "신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상 금산분리 강화를 고려할 경우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배력은 구조적 관점에서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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