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기자
지난 26일 문을 연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경기 김포 지역의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장인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견본주택에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6일 문을 연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김포에 처음 공급하는 예미지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면서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단지의 규모와 주거 서비스, 세제 혜택, 평면 설계 등 다양한 요소에서 좋은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면적 70~84㎡ 1770가구 규모다. 최대 8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연 임대료 상승률도 5%로 제한된다.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일반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은 다음 달 8~9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0월.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