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읍에 신규 아파트 들어선다 '오남역 그랜드 에듀시티' 눈길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지하철 4호선 연장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일 약 3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종점인 진접읍 금곡리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이 소요돼 버스 대비 46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약 1조99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14.892km가 연장되는 이 사업은 지하철 4호선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진접역까지 잇는 복선전철로 정거장은 1, 3, 4공구에 하나씩 총 3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연장 사업으로 인해 남양주 오남지구, 진접지구, 별내지구가 직접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남양주시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역전철망의 신설로 국도 47호선의 만성 교통 전체 해소 개선이 전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남양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서울 시내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면서 이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주거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101-4번지(A1블럭) 일원에서는 ‘오남역 그랜드 에듀시티’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성을 띠는 남양주 오남읍 입지를 택한 이 아파트는 4호선 연장의 특수가 기대되며 홍보관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의 사업지인 오남읍과 인접 진접읍은 괄목할 만한 인구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반면 2011년 이후 아파트 공급과 공급예정 물량은 전무(오남3 지주택 제외)해 주택 노후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남읍과 진접읍의 아파트 시세도 고공행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남읍의 경우 올해 2월 기준 전용면적 59㎡의 시세는 지난 2015년 2월에 비해 2년 동안 평균 2,800만원 상승했으며 84㎡도 평균 3,300만원 상승했다. 진접읍 역시 같은 기간 전용면적 59㎡와 84㎡의 시세가 각각 평균 875만원, 2735만원 올랐다. 이처럼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오남역 그랜드 에듀시티는 3.3㎡당 600만원~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공급가에 대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단지는 조경률이 35.60%(예정)에 달해 녹지 공간을 벗하는 단지로 꾸며지며 인근에 기 입주 단지가 밀집돼 오남역 그랜드 에듀시티와 함께 신흥 주거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사업지는 오남읍 사업지역 내 속해 생활 편의시설 구성이 우수하며 진접 택지지구와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에 소규모 근린상권이 자리하며 도로교통망 개선으로 별내, 서울 노원 상권 이용도 용이하다.맞통풍 구조가 적용된 실내는 4Bay 판상형 평면을 채택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디럭스한 “ㄷ”자 주방을 설계해 주부들의 동선을 배려했으며 전 세대에 팬트리 공간이 제공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가운데 안방에는 드레스룸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남양주 최대 규모 수준의 단지 커뮤니티시설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커뮤니티시설은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도보 10분거리에 해당하는 역세권 아파트로써 개통 시 진접-노원 17분, 진접-별내-잠실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4월 덕송-내각 고속화 도로가 개통돼 상계, 노원지역 접근성 향상을 바탕으로 전세이전이나 신규분양 희망 수요의 유입이 전망되고 있다.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개통된 덕송-상계 간 도로를 비롯해 오는 6월 포천-구리고속도로가 6월 개통 예정이며 구리-세종고속도로도 연결 예정으로 광역 도로망의 확충이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의 중심으로 단지 앞 여우내 마을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광역버스(잠실, 강남역 등)을 이용해 출퇴근이 수월한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도보 5분 거리에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가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종로엠스쿨 등 명문 학원가가 주변에 위치한 교육 특화 단지로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도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단지 배후에는 죽엽산과 주금산 등이 펼쳐져 있다.홍보관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전부터 신규 아파트를 기다린 지역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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