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본 임민혁 '지금 모습 그대로 서울로'

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임민혁 [사진=김현민 기자]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49)이 20세이하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임민혁(20)의 활약에 만족해했다.임민혁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월드컵에서 활약, 한국의 2연승과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난 기니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 추가골을 넣기도 했다. 임민혁은 "월드컵에서 잘해서 유럽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황선홍 감독님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했다.황선홍 감독은 "주시하고 있다. 유럽으로 가고 싶다는 인터뷰 내용은 접했다. 우선 서울로 와서 잘해주었으면 한다"면서 "임민혁은 상당히 능력이 있고 미드필더에서 창의적인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와서 지금 자신감에 찬 모습 그대로 서울에서도 활약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20세이하 축구대표팀에는 서울 소속 선수 두 명이 뛰고 있다. 수비수 윤종규, 공격수 임민혁이 활약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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