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학교 2017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수행기관 선정

남부대학교 존심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부대학교는 국비 5,000만원을 지원 받아 10월 31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평생교육원에서 수행한다. 창업을 위한 기초교육과 네일아트 과정, 네일 및 페디큐어 전문가 과정,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매주 월 ~ 금 향장미용학과 실습실에서 진행한다. 이 과정은 수강료 뿐 아니라 수업에 필요한 재료, 교재, 기타 수반되는 모든 비용이 무료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도 없다. 특화과정(네일아트·네일 및 페디큐어)은 각 10명씩 대상으로 한다.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을 할 경우 점포 보증금과 시설자금·운영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평생교육원 김원진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2016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을 성공리에 수행한 결과이다”며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의 뷰티분야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장 즉시적응 전문 인력 양성과 성공적 창업 유지를 위한 특성화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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