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e-요리’ 로 레시피-쇼핑 원스톱 서비스 선봬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제 원하는 음식의 조리법과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진다.이마트몰은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늘은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늘의 e-요리는 원하는 음식의 조리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원스톱 쇼핑 서비스다. 국내 최대 요리앱인 '만개의 레시피'와 제휴해 약 7만8000여개의 레시피와 그에 따른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오늘의 e-요리'는 음식종류,상황,재료,방법별로 레시피를 나누어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슈 레시피, 베스트 레시피 등을 통해 색다른 요리를 추천하고, 선호하는 레시피를 '클립'해 나만의 요리책을 만들 수 있다.이마트몰이 '오늘의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요한 레시피를 검색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온라인에서 바로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배달앱이나 식재료 배송, 레시피, 맛집 정보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시장은 매년 성장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이마트몰의 올해 1·4분기 신선식품 비중이 32%로, 이는 같은 기간 오프라인 신선식품 비중(23.5%)을 뛰어 넘는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팀장은 "레시피를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이마트몰에서 레시피와 식재료 쇼핑을 함께 할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이마트몰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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