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통합관제센터
연차적으로 설치를 늘려갈 방침이다.구에는 2016년말 현재 총 840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으며 U-양천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과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일부 CCTV에는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벨을 누르면 즉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쌍방향 실시간 통신으로 인근을 순찰 중인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비상상황과 범죄 예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구는 기존 설치된 CCTV 중 화소가 낮아 영상 식별이 어려운 카메라를 대상으로 성능 개선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돼 있는 48대의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할 계획이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만큼, 여성과 아이,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밤낮없이 안심하고 삶의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설치 예정인 36대의 CCTV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7월부터 설치에 들어간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