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이재석 카페24 대표(왼쪽)가 16일 대만 온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1위 기업인 이씨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16일 오전 대만 온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1위 기업인 'ECPay(이씨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페24를 통해 구축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은 대만 시장에서 신용카드와 함께 현금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씨페이는 1996년 설립된 대만 최초이자, 1위의 온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으로 13만여 고객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연간 거래액은 1조5000억원(2016년 기준) 규모다. 대만 소비자들은 국내 쇼핑몰 이용시 신용카드는 물론 편의점 선불과 가상 계좌 이체,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현금 결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