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직장인 여성 주 타깃층5월 '송파 1호점' 6월 '강남역 로드샵' 오픈예정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랜드리테일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자체브랜드(PB) 편집숍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직장인 여성을 위한 편집숍 '이즈멜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이즈멜본은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며 출근부터 데이트, 가벼운 외출까지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해 여름 멜본 야탑점에 입점해 시범적으로 선보인 결과, 월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단독샵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편집숍으로 새롭게 변신한 숙녀복 브랜드 멜본과 캐주얼 편집숍 레겐보겐, 아동복 편집숍 밀리밤에 이어 올해 이즈멜본을 추가하면서 편집숍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부터 기존 브랜드를 편집숍으로 재구성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편집숍 사업부문을 확장해왔다.이번에 론칭한 이즈멜본은 2030 직장인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디한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액세서리 조닝이 특화돼 있어 옷에 어울리는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17일 NC송파에 1호점을 오픈하며, 연내 NC불광점과 부산대점, 뉴코아 인천점, 강남역 등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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