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사를 하고 있다. [출처=AP연합]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사를 하고 있다.이날 시 주석은 개막 연설에서 "실크로드 정신은 인류 문명의 위대한 유산"이라며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대륙 간 인프라 연결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인류 사회는 큰 변화와 조정의 시대를 맞았고 도전이 빈발하는 시대에 놓여있다"면서 "일대일로는 화평, 번영, 개방, 창신, 문명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1000억위안(약 16조4000억원) 규모의 일대일로 기금을 만들어 지원할 것"이라면서 "일대일로 정상포럼 기간 30여 개 이상 국가와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모든 국가와 우호 협력을 하고 싶다"면서 "이미 많은 나라와 일대일로와 관련한 실무 협력을 맺었다"고 덧붙였다.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