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10일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마을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44개 단체를 선정, 모두 1억6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으로 사람과 이웃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다양한 주민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동구의 여건과 특색을 살려 지정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공동체 마을만들기’를 처음으로 도입해 13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앞으로 문화예술활동을 매개로 이웃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색과이야기협동조합’ 등 최종 선정된 44개 단체에 각각 100만~1000만 원을 지원하고 관계자 기본교육과 공동체별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 컨설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성환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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