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外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한완상(81)이 개인적 삶을 회고하며, 지난 50여 년간의 한국 정치·사회사를 기록했다. 비판적 지식인으로 살았던 그가 겪었던 민주정부 10년을 반추하며 과거가 현재에 남긴 상처를 진단한다. 새 시대를 열어갈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담았다.<한완상 지음/후마니타스/1만7000원>
◆한국의 젊은 부자들=연평균 매출 184억 원을 벌어들이는 젊은 부자들 예순 한 명. 평균 나이 서른셋에 돈과 경험, 기술까지 모두 평범했던 그들이 어떻게 100억 원대 회사를 만들었는지 살폈다. 책은 하루 평균 방문자 수 150만명에 이르는 네이버 콘텐츠 ‘JOB&’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내용이다.<이신영 지음/메이븐/1만5000원>
◆호황 VS 불황=경제 흐름을 읽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기순환의 모든 것. 책은 꼭 필요한 경기 변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대중 교양서다. 전공서 성격에서 벗어나 변동의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각 국면에서 개인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를 들어 친절히 알려준다. <군터 뒤크 지음/안성철 옮김/원더박스/1만7000원>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언어=빅데이터 활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이 깊다. 인공지능은 엄청난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를 처리해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글로벌 45개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법을 소개한다. <버나드 마 지음/안준우·최지은 옮김/학고재/1만6000원>
◆이슈와 솔루션: 절세전략에서 가업승계까지=자산관리사와 금융관계자들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다. 세무, 은퇴, 가업승계를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단지 절세에 그치지 않고 사업체의 미래 발전과 법인 전환, 은퇴 설계, 가업 승계를 통한 2세, 3세 경영확보까지 고객과 고객의 사업체를 위한 해결방안을 알려준다. <김상수 지음/한울엠플러스㈜/1만9500원>
◆고전 결박을 풀다=두꺼워서, 어려워서, 방대해서 포기했던 ‘고전 읽기’ 문제를 해결해준다. 책은 동서양의 필수 고전 30권을 엄선했다. 단순 축약이 아니라 원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줄거리와 핵심 내용을 담았다. 소개뿐 아니라 평론에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며 깊이 있게 통찰한다.<강신장 지음/모네상스/1만7800원>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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