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프듀2' 이기원 측, 부정투표 의혹 해명 'SNS 사용 명백한 잘못'

프로듀스101 시즌2 이기원 /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아시아경제 STOO 한수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2Y 이기원 측이 SNS 사용 및 부정투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이기원 소속사 2Y엔터테인먼트(이하 2Y) 관계자는 10일 아시아경제 STOO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금지하고 있는 SNS 활동을 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제작진에서 패널티를 적용한다면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혔다.이어 관계자는 "논란이 된 게시물은 회사 측에서 이기원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올렸던 글이다. 이기원의 SNS 계정은 회사와 본인이 함께 관리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사자인 이기원은 당시 합숙소에 들어가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게시물에는 어떠한 의도도 담겨있지 않다. 당시 글을 게재했을 때 회사 측에선 이기원에게 미션곡에 대한 그 어떤 언질도 받은 게 없다"며 "그럼에도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이기원 본인은 물론이고 회사 측에서도 깊은 마음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프로듀스101 시즌2' 첫 탈락자 방송 후 이기원의 인스타그램에 "오기원> 사기원 삼기원 이기원"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기원이 두 번째 탈락자 평가 미션곡에서 다섯 번째 곡을 투표해달라는 뜻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하며 방송이 끝날 때까지 SNS 사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수진 기자 ent@stoo.com<ⓒ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소연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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