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비상 근무조 편성, 휴일에도 현장 기술지원""농업기계임대사업소도 농번기 맞아 토요일까지 운영 연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6월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휴일에도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은 농가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볍씨 종자소독, 못자리 장애 발생 수습,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 예찰 활동 등을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매주 수요일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제출장의 날을 운영한다.영농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홍보, 고추·양파·마늘 생육관리, 화상병 예방, 갈색 날개 매미충 등 돌발해충 예찰·방제 등의 활동에 나선다.이와 함께 영농 기간 농업기계 수요의 급증에 따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을 토요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현장영농기술 지원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의 도움을 필요한 농가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863-5959)로 연락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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