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中 유치원생 불의의 사고, 안타깝고 참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긴급성명 발표"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다 해주길"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9일 중국 산둥성에서 발생한 한국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 화재 사건으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무엇보다 어린 유치원생들이 타지에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돼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긴급성명에서 "이번 사고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외국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정부는 우리 국민 한사람이라도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의무를 가진다"고 설명했다.유 후보는 "정부는 이런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도와야 한다"며 "외교부와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관계당국에 이번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원인규명을 촉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자녀들을 잃은 우리국민의 입장에서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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