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최종투표율 22~23%선 전망…낮 12시 누적투표율 16.82%(종합)

19대 대선 사전투표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19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낮 12시 누적투표율이 16.82%를 기록했다. 지난해 4·13총선의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7.83%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오전 6시 재개된 사전투표의 누적투표율은 오전 7시 12.06%, 오전 8시 12.5%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오전 9시 13.15%, 오전 10시 14.15%, 오전 11시 15.44%로 시간당 1%포인트 이상 상승 중이다.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하면 오후 6시 마감되는 최종투표율에선 22%를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사전투표 누적투표율은 이날 오전 8시 12.5%를 기록해 지난 총선의 최종투표율 12.2%를 경신한 상태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지방선거 때의 최종투표율은 11.5%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전체 선거인 4247만9710명 가운데 655만74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 전국 3507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광역단체별로는 전남(23.68%)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22.77%), 광주(22.56%)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4.22%)였다. 수도권에선 서울(16.32%), 인천(15.35%), 경기(15.82%)의 순이었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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