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진 한국수입협회 회장과 불가리아 기업연합회 디미타 디미트로브 부대표가 양국간 통상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입협회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수입협회(KOIMA) 수입사절단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불가리아 정부 및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그랜드 호텔 소피아에서 수입협회 수입사절단과 불가리아 경제부 및 중소기업진흥청, 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불가리아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수입협회는 불가리아 중소기업진흥청, 불가리아 기업연합회와 각각 양국간 통상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불가리아는 한국과 상호 보완적인 교역구조로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수입협회 사절단의 방문을 불가리아 경제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명진 회장은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5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인 FTA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해마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수입상품전시회에 불가리아 기업들의 참가를 제안했다. 불가리아 중소기업진흥청 및 기업연합회에서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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