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군정 중요정책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함평군 정책실명화 운영 규칙’에 따라 군정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고 군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정보공개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산물 합가공센터 지원사업,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건립사업 등 10억원 이상의 예산 투입사업 25건을 공개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안병호 군수는 “군 주요정책 공개를 통해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 신뢰행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2일부터 군청 누리집-정부3.0 정보공개-정책실명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평군은 2013년부터 주포 한옥마을 조성사업, 돌머리 연안 유휴지 조성사업 등 총 114건의 중점사업에 대해 진행단계마다 사업부서, 담당자, 사안별 대응 및 추진내용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군민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 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