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기자
2018 쏘울 EV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8년형 쏘울 전기차(EV)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복합기준)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시 23~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5시간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가격은 428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288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 쏘울 EV는 레저용 차량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경제성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