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이달에 ‘2017 전통시장 봄 내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동구는 ‘2017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동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돼 남광주시장, 조대장미의거리, 지산유원지 등 3개소에서 전통시장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할인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남광주시장에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남광주시장 봄내음 축제’를 열고 3만원 이상 구매자를 추첨해 모두 10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광장주차장 무대에서 초대가수 공연, 품바, 밸리댄스, 레크리에이션이 함께하는 고객노래자랑이 펼쳐진다.지산유원지에서도 13일부터 14일까지 5~10%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고객감사 봄 축제’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초대가수, 비보이 공연이 있는 고객노래자랑이 열린다. 조선대 장미의거리에서도 10일부터 20일까지 5~10%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밖에 주차 공간 확충 등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봄 내음축제 기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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