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중앙 강원도청춘양구 배꼽 축제’ 총감독으로 위촉...7월28~30일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10월 여는 '제10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를 연출하는 김종원 제이스토리 감독이 올 해로 10주년을 맞는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를 연출한다.제이스토리 측은 “김종원 감독이 지난 4월 강원도 양구 군청에서 전창범 군수로부터 제10회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총감독 위촉장을 수여받았다”며 “올 여름 국토 정중앙에 있는 강원도 양구군이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예능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서천변 레포츠 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는 강원도 양구를 뛰어넘어 대표적인 대한민국 축제로 떠오르고 있다.김종원 감독은 대한민국 축제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금까지 그가 맡은 축제의 면면을 보면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서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함양산삼축제' 등을 연출했다.
김종원 감독(선그라스 낀 사람)이 상동구 태조 이성계 축제 퍼레이드를 연출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들 축제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뤄 지난해 ‘제5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축제연출감독상’을 수상했다.김종원 감독이 올 여름에 열릴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를 완전히 예능무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김종원 감독은 "모든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배꼽의 상징성이 극대화 된 건강하고 신바람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강원도 양구에서 쏟아내겠다"고 말했다.특히 올 여름 축제에서 배꼽이 갖는 해학과 풍자를 최대한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한다. ‘제10회 청춘양구 배꼽 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서천변 레포츠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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