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길기자
지난 26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28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다가오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전날(27일) 각 당 후보들이 소화한 일정과 주요 발언에 대해 보도했다.특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충청도행을 택한 홍 후보는 '사형집형제'를 비롯해 '담배가격 인하' 등 공약을 걸었다.홍 후보는 "사회가 얼마나 흉흉하고 흉악범이 얼마나 날뛰느냐. 이 홍준표가 집권하면 흉악범 사형집행은 반드시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안철수 후보는 페이스 메이커다."라면서 "다음 주부터는 문재인하고 (홍준표가) 양강구도로 간다"고 주장했다.또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동성애에 관해 "허용하자는 이야기들 하는데, 그런 것이 하늘의 뜻에 반대하는 것이다"라면서 "그러는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8160914018167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