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매출 4조1297억원·영업익 2286억원(상보)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1297억원, 영업이익 2286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 대폭 증가했다. 수주는 이란 캉간 석유화학단지, 김포 향산리 공동주택 등을 수주해 전년대비 10% 증가한 5조724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1분기 말 기준으로 67조439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밖에 미청구공사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시장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 말 연결 기준으로 3조6000억원이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2984억원이 감소한 3조30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대비 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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