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정밀, 방산기업 첫 ‘월드클래스 300’ 선정

연합정밀 본사 전경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연합정밀이 국내 방위산업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WORLD CLASS 300'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WORLD CLAS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올해까지 300개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WORLD CLASS 300'에 선정되려면 매출 400억~1조원, 수출비중 10%~20% 이상, 연구ㆍ개발(R&D) 집약도 또는 매출증가율이 3년 평균 2% 이상이거나 5년 평균 15%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기청은 업체선정을 위해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50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평판검증, 종합평가를 실시해왔다. 연합정밀은 최근 5년간 매출액 대비 11%이상을 연구ㆍ개발에 투자하고 수출비중을 14%이상 늘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WORLD CLASS 300'에 선정되면 앞으로 5년동안 최대 75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맞춤형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 글로벌 인재 현지화 교육과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합정밀 관계자는 "'WORLD CLASS 300'선정을 계기로 해외수출은 물론 기술확보, 고급인력 확보에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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