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오는 6월 16~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열린다.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AIIB 총회로,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국내 인프라 관련 기업·금융기관들이 AIIB 및 해외 인프라 관련 이해관계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1대 1 비즈니스 미팅과 개도국투자포럼 등을 진행한다. 또 삼성물산,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kt, 도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인프라 관련 주요 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한국의 인프라 기술과 역량을 홍보하는 한국 인프라기술 설명회와 스마트시티 설명회, 인프라기업 전시회 등이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인프라' '인프라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자금 유인방안' 등 인프라와 관련된 10여개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기회도 가진다. 로런스 카터 세계은행 PPP그룹 수석국장,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 국장, 은성수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이 세미나 패널로 참석한다. 이밖에도 연차총회를 계기로 한국 문화와 한식을 총회 참석자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제2차 AIIB 연차총회 관련 세부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iib2017.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