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현수가 6회말 2-3으로 추격하는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김현수는 앞선 두 타석에서는 볼넷만 하나 골랐다. 2회말 첫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 2B1S에서 아처의 4구째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재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볼티모어는 6회말 공격에서 김현수에 이어 조나탄 스쿠프가 연속타자 홈런을 치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회말 아담 존스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김현수는 8회말 네 번째 타석에 섰다. 무사 3루 추가 타점 기회였는데 아쉽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템파베이 내야진이 전진수비를 펼쳐 3루 주자가 움직이지 못 했다. 스쿠프가 외야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승부가 그대로 끝났다. 볼티모어는 전날 보스턴에 2-6으로 져 4연승이 중단됐으나 김현수의 활약 속에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