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외국유학생 대상 '한국어골든벨대회'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국내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대학 비전타워 체육관에서 '제3회 가천 한국어 골든벨(Golden Bell) 대회'를 개최한다. 가천 한국어 골든벨 대회는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외국인 유학생 축제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1회 대회 20개국 175명, 2회 대회 25개국 231명 등 해가 갈수록 참가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가천대의 한국어골든벨대회 포스터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며 참가신청서는 가천대 국제교류처 홈페이지(//oia.gachon.ac.kr)에서 다운로드받아 e-mail(jaeha@gachon.ac.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국내 대학교, 대학원, 한국어 교육기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가천대는 이날 댄스동아리 이퓨(E.PU)의 K-Pop 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최경진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지난 두 대회에 다양한 국가의 많은 유학생들이 참여해 열기가 높았다"며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어울리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