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건설,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신증권이 25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증권의 올해 매출액이 19조4360억원, 영업이익이 1조1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10.2% 증가한 수치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매출은 0.7% 감소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22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주택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플랜트 공사가 확대되면서 5%대의 영업이익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내 에콰도르 정유공장, 바레인 밥코 정유 현대화시설, 이란에서의 추가 수주 등이 기대된다"면서 "장기 미착공 현장이었던 우즈백 GTL과 러시아 비료공장 착공 전환에 따른 해외사업의 수익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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