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이와 함께 중랑보건소는 제니튼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스마일 치과 버스’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랑구청소년지원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무료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지난 2일에 이어 23일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치아 치료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랑구청소년지원센터 아동 총 22명에게 발치, 스케일링, 크라운 등의 무료 진료가 진행됐다.특히 최첨단 3D디지털 캐드캠시스템으로 치아 보철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제작, 장착하는 원데이 충치치료가 시행돼 눈길을 끌었다.박충서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치아 건강이 심각한 상황인지는 몰랐다”며 “앞으로 중랑구보건소와 협력해 꾸준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와 함께 밝은 미소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홍희 의약과장은 “이번 해피스마일 치과 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의료 복지 사각지대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치과 진료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아이들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