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광산문예회관서 <랄라라 랜드> 공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합창Ⅰ <랄라라 랜드> 공연을 개최한다.올해 첫 번째 광산하우스콘서트로 여는 이번 공연에는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와 함께 한다. ‘더 싱어즈’는 여성솔리스트들이 2009년 창단해 클래식에 기반한 공연을 이어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친구여’, ‘붉은 노을’, ‘행복을 주는 사람’등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리골레토> ‘여자의 마음은’,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등 까지 공연에 나설 ‘더 싱어즈’는 여성중창 고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또, 관객이 공연에 더욱 몰입하도록 노래에 얽힌 창작 배경이나 사연 등을 소개하는 ‘해설’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감동이 될 전망이다.광산구는 이번 공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공연 관람료는 1000원이다. 공연장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의 행복’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중이다.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833)에서 받는다.광산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공모에 선정된 결과다. 광산구는 공모사업 최고액인 29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끝>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