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21회 캔톤 페어(Canton Fair)'에 21회 연속 참가한다. 사진은 박람회장 내 네오플램 부스. 사진제공=네오플램<br /> <br />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21회 캔톤 페어(Canton Fair)'에 21회 연속 참가한다. 캔톤페어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박람회다. 지난 1957년부터 매년 2회 열렸다. 전 세계 210개 국가와 2만여 개 이상의 기업, 약 20만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네오플램은 지난 2006년부터 매회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독자 개발한 엑스트리마 코팅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세라믹 쿡웨어 '뽀떼'를 비롯해 밀폐용기 '스마트씰'과 '마이 스토리지'등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씰은 현재 해외 시장에 먼저 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슬림해진 뚜껑으로 사용 공간을 늘리고, 특허받은 다이얼 잠금 구조로 편의성과 밀폐력을 향상시켰다. 마이 스토리지는 국내외 모두 출시 예정인 내열유리 밀폐용기 제품이다. 뚜껑과 실리콘 패킹이 일체형이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지 않고 세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홈쇼핑 등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해 대만, 중국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