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제3회 뿌리산업 홍보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연계, 장관상 등 13개 상장·상금 수여""포스터 부문 여수정보과학고 박소영 학생 “튼튼한 뿌리산업, 삶의 질을 높혀줍니다” 대상"UCC부문 해남공고 TBS팀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 금상 수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김진형 청장)은 뿌리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3회 뿌리산업 홍보 공모전 심사를 20일 실시해 13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공모전 신청·접수 결과 UCC 14점, 포스터 105점 등 총 119점이 참여하여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력, 주제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평가해 당선작을 뽑았다.이번공모전은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4.26~28, DJ센터)와 연계하는 행사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15년부터 개최해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뿌리산업’이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를 말한다. 이번 제3회 뿌리산업 홍보 공모전결과는 포스터 부문에서는 여수정보과학고 박소영 학생이 “튼튼한 뿌리산업, 삶의 질을 높혀줍니다”라는 주제로 대상이 선정되는 등 총 10점(대상 1, 금상 3, 은상 3, 장려상 3)이 선정되었다. UCC부문에서는 해남공고 TBS팀에서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라는 주제로 금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3점(금상 1, 은상 1, 장려상 1)이 선정되었다. 대상(1명, 부상 50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개), 금상(4명, 부상 30만원)은 중소기업청장상(2개), 광주광역시장상(2개), 은상(4명, 부상 20만원)은 지방중소기업청장상(2개), 광주/전남교육감상(2개), 장려상(4명, 부상 10만원)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2개), 교육감상(2개)이 수여된다.대상으로 선정된 박소영 학생은 “그동안 취업을 위해서 막연히 자격증 취득이나 학업에만 집중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지역산업인 뿌리기업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중소기업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뿌리산업이 지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으로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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