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7 전국대학 진로취업교육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의 진로·취업 관련처장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첫 자리로, 정부와 대학이 청년실업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 진로취업 컨설팅 성과와 앞으로의 확대 방안을 포함한 '2017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각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들의 진로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열어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대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지 않아 진로·취업 고민이 심각해지고 휴학·편입·복수전공도 늘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이 함께 나서 지원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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