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oon1st.net 사이트 화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책 홍보 사이트인 ‘문재인 1번가’를 차용한 유사 사이트가 등장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사이트와 연결돼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문 후보측은 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18일 이와 유사한 도메인 주소의 사이트가 등장해 안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고 있다.‘문재인 1번가’의 사이트 주소인 ‘moon1st.com’에서 ‘.com’을 ‘.net’으로 바꿔 접속하면 안 후보의 공식 사이트(ahncs.kr)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는 네이버 계정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문재인 1번가’ 본뜬 해적사이트, 국민의당은 누가 만들었는지 답하라”며 “페어플레이에 위배되는 비신사적 선거운동”이라고 안 후보와 국민의당 측에 공개 답변을 요청했다.이에 국민의당 관계자는 “누군가가 장난을 친 것 같다”며 “당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일축했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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