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인터파크, 1Q 실적회복 기대'…목표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인터파크에 대해 1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인터파크의 1분기 예상 매출은 12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15.2%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고 정상적인 실적 수준으로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1분기에 구정연휴와 전반적인 아웃바운드 호조로 지난해처럼 과도한 투어부문 마케팅비용 지출이 불필요해지면서 투어사업부문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유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부터 진행된 자체공연 팬텀과 몬테크리스토가 좋은 반응을 보였고 올해도 추가적으로 4개의 자체공연이 계획돼 있어 양호한 수익이 기대된다"며 "쇼핑과 도서사업부는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도서사업부는 비용절감을 통해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유 연구원은 "1분기 말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전사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지면서 앞으로 인터파크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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