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DJ 박지윤 하차 소식에 청취자 '매일 12시 행복했어요'

'가요광장' DJ 박지윤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사진='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

'가요광장' DJ 박지윤이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표했다.KBS '가요광장'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박지윤의 가요광장'을 사랑해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리며 박지윤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해 3월 말부터 '가요광장' DJ로 활약하면서, 특유의 발랄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지윤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청취자들은 "너무 행복했어요^^ 마지막 방송도 애기들 재우는 차 안에서 신랑이랑 들었어요! 또 방송에서 많이 만나요(dry***)",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매일 12시에 밝은 지윤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seu***)", "너무 좋은 날들이였어요 아쉽지만 안녕~(ali***)"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가요광장' 측은 17일 개그우먼 이수지가 17일부터 20일까지 '가요광장'의 스페셜 DJ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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